플러스친구·옐로아이디 통합…新비지니스 플랫폼 '카톡 플러스친구' 정식 오픈

 카카오이 기존 ‘플러스친구’와 ‘옐로아이디’를 통합한 새로운 비지니스 플랫폼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정식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플러스친구는 카카오가 올해 추진하고 있는 카카오톡 진화의 핵심으로, 비즈니스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오픈 플랫폼이다. 
기존 플러스친구가 단순히 할인이나 이벤트 소식을 보낼 수 있는 수단이었다면, 새로운 플러스친구는 콘텐츠 발행을 비롯해 ▲주목도 높은 메시지 발송, ▲1:1채팅을 통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주문, 구매, 예약 등의 비즈니스 연동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톡 메시지 전송과 1:1 채팅 기능은 플러스친구만의 최대 강점이다. 단 한 번의 발송으로 실시간 알림이나 공지, 이벤트, 할인 쿠폰 등을 전체 또는 특정 타겟층에게 효과적으로 전달 가능하다. 
플러스친구 운영 전반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한 자리에서 관리할 수 있는 관리자센터도 지원한다. 친구수, 콘텐츠 반응, 메시지 클릭수 등 통계 데이터와 친구추가 경로, 콘텐츠 유입 경로 등도 제공해 마케팅 효과 측정에 도움을 준다. 관리자센터는PC와 모바일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카카오는 플러스친구를 다양한 비즈니스와 연계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주문, 구매, 예약 등의 기능을 순차적으로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3월 치킨, 피자, 버거 등 15개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플러스친구를 통해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선보였고, 상반기 중 일부 업체 대상으로 ‘카카오톡 스토어’를 시작해 플러스친구를 통해 편리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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