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 아스텔앤컨 하이엔드 브랜드 첫 모델 A&ultima SP1000 공개

아이리버가 19일부터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High EndR2017’에서 아스텔앤컨의 새로운 포터블 플레이어 A&ultima SP1000을 공개한다.
A&ultima는 Astell&Kern 하이엔드 라인의 새로운 이름으로, 이번 뮌헨에서 공개된 SP1000이 그 첫 번째 모델이며, 기존 아스텔앤컨 모델의 핵심인 DAC과 CPU 등을 새롭게 바꾼 최상위 하이엔드 제품이다.
옥타코어 CPU와 일본 아사히카세이사의 최신 DAC AK4497EQ를 좌, 우 각 채널에 독립적으로 설계하였고, 기존 Balanced 대비 2배에 가까운 출력을 구현하는 한편 베젤을 최소화한 베젤리스 디자인과 HD급 해상도의 5인치 디스플레이어는 음악 재생 중심 직관적인 메뉴를 제공한다.
 또한 USB 3.0 Type-C 인터페이스와 고속 충전기를 사용했을 경우 2시간 완충으로 최대 12시간 이상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A&ultima SP1000의 디자인은 불규칙적으로 분할된 면을 가진 천연석을 모티브로 하고 있으며, 휠은 push와 turn 등 두 가지 기능적인 면을 더해 세밀한 volume 조절은 물론 전원의 on/off도 가능해졌다. 
스테인레스 스틸과 구리 소재를 사용한 2종의 제품이 이번 뮌헨 하이엔드 쇼에서 동시 공개되며, 5월 말 스테인레스 스틸 모델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공식 판매 가격은 3,499달러이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MS, 인텔 N200 CPU 탑재 '서피스 고 4' 발표.. 가격 76만원부터

iOS 17.4.1 마이너 업데이트, 이르면 이번주 출시되나

DLSS3를 FSR3로 바꿔주는 MOD 등장, RTX 20/30 시리즈에 DLSS + FSR3 조합 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