팹리스 반도체 업계 지각변동, 엔비디아가 미디어텍 추월
엔비디아가 전세계 팹리스 반도체 기업 3위에 랭크 됐다.
대만 TRI(Topology Research Institute)가 조사한 2017년 2분기 실적 자료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전년 대비 매출이 56.7% 급증한 19억 9000만 달러를 기록, 18억 7000만 달러에 그친 미디어텍을 추월한 것으로 밝혀졌다.
GPU에 대한 수요가 프로페셔널 비주얼 어플리케이션 뿐만 아니라 데이터 센터로 이어지면서 전세계 10대 팹리스 IC 디자인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 한 것인데 스마트폰 SoC 판매가 부진했던 미디어텍은 19.9%나 매출이 감소하면서 TOP3 자리를 엔비디아에 내주게 됐다.
엔비디아 보다 매출 많은 기업으로는 브로드컴과 퀄컴이 선정 됐다.
이번에도 1위를 지켜낸 브로드컴은 43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2위로 선정된 퀄컴은 40억 5천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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