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오는 31일 스포츠 세단 '스팅어 튜닝' 공개

기아자동차의 스포츠 세단 스팅어의 튜닝카가 공개된다. 
2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자동차는 오는 3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7 세마쇼에서 '스팅어 튜닝카'를 공개할 예정이다.
스팅어 튜닝카는 스팅어 GT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디자인은 웨스트 코스트 커스텀(West Coast Customs)의 도움을 받았다.
기아차에 따르면 스팅어 튜닝카에는 카본파이버(탄소섬유) 에어로 키트, 21인치 대구경 단조휠이 장착됐으며 전면 그릴은 유광블랙으로 바꼈다.
기아차가 공개한 이미지에서는 후면에 공격적인 디자인의 리어 디퓨저와 스퀘어타입의 쿼드 머플러팁이 적용된 것이 확인된다. 인테리어 개선도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스팅어 튜닝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31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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