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아이폰X' 방수 기능 강화될까..애플, 새로운 특허 출원

차기 '아이폰X' 방수 기능 강화될까..애플, 새로운 특허 출원

애플이 아이폰의 방수 성능 향상을 위한 새로운 특허를 출원했다.
특허 전문 매체 페이턴틀리 애플에 따르면 미국 특허청(USPTO)은 지난 15일 애플이 작년 3분기 출원한 특허를 공개했다.
애플은 특허 문서에서 라이트닝 단자와 SIM 카드 트레이 삽입부에 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패킹을 설치하는 방법 등 본체 방수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애플은 아이폰7 시리즈부터 IP67 등급의 방진·방수 성능을 적용하고 있다. 작년에 출시된 아이폰8 시리즈와 아이폰X에도 IP67 등급 방수 성능이 적용됐다. 
IP67 등급은 수심 1m에서 30분간 버틸수 있지만, 경쟁 모델 갤럭시노트8, 갤럭시S9에 적용된 IP68등급보다는 한 단계 낮은 수준이다.
방수와 관련된 특허는 상용화가 어려운 편은 아니다. 따라서, 올해 출시될 차기 아이폰에서는 방수 등급이 업그레이드될 가능성도 있다.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 하반기 5.8인치 아이폰X 후속 모델과 6.5인치 아이폰X 플러스(가칭), 6.1인치 LCD 패널을 탑재한 '아이폰9' 등 총 3종의 신형 아이폰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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